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방문 후기

2024. 06

6월 강릉 여행, 혼자 여행할 시간이 잠시 생겼다.
각 지역의 영화관에 가보는 것을 좋아해서 찾아 보니 마침 강릉에 독립영화관이 있어 가보게 되었다

위치는 강릉중앙시장과 가까이 있고 강릉역에서도 걸어서 20분정도면 갈 수 있을 정도로 멀지 않다

영화관 앞에 가면 그날 상영하는 영화가 칠판에 써있다
관람료는 9천원,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고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큰 영화관에서는 영수증 형태의 티켓으로 바뀌었는데 이곳에서는 익숙한 모양의 종이 티켓을 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중간에서 약간 뒷자리를 골랐는데 영화관이 아주 크지 않아서 적당했다
일요일 오후 영화였는데 6-7명 정도의 관객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태풍 클럽

태풍이 불어 닥친 날, 미카미 쿄이치를 비롯한 6명의 중학생이 학교에 갇히고, 교이치의 절친 리에는 등교하던 중 홀연 방향을 바꿔 도쿄로 향한다. 고립된 상황 속에서 결핍과 욕망, 불안과 쾌락이 뒤섞인 이상야릇한 축제가 벌어진다.

평점

6.3 (2024.06.26 개봉)

감독

소마이 신지

출연

미카미 유이치, 쿠레바야시 시게루, 마츠나가 토시유키, 쿠도 유키, 오오니시 유카, 아이자와 토모코, 텐도 류코, 테라다 미노리, 사토 마코토, 다테 사부로, 코바야시 카오리, 이시이 토미코, 미우라 토모카즈, 오미 토시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