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
벚꽃이 피기 전 조금 추운 날 다녀온 당진 여행 후기!
여러 관광지 및 맛집 카페 추천 기록 🥰
서울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차가 막히지 않는 아침에는 빠르고, 차가 막히기 시작하면 2시간까지 소요되었다
로드 1950 카페
바닷가의 엄청 커다란 카페
내부가 넓고 디자인이 예뻤다!
오전 시간대라 자리가 많았지만 성수기의 오후 시간대에는 웨이팅도 있는 듯
건물 가운데가 통으로 뚫린 형태라 쾌적하고 좋았다. 바다가 보이는 자리도 많음!
서해라서 시간에 따라 뻘이 차있기는 하다
빵도 괜찮았고 더치라떼가 맛있었다 ☕
옛날우렁이식당 2호점
당진은 우렁이가 유명해서 점심은 우렁이 식당에 갔다.
정식을 시키면 찌개와 제육이 같이 나오고, 추가로 순두부찌개도 시켰는데 순두부찌개도 특이하고 괜찮았다
강된장, 강쌈장도 있는데 무엇보다 여기저기 들어간 우렁이가 엄청 실해서 기억에 남는다
카페 피어라
카페 앞의 넓은 초원이 엄청 예뻤던 카페!
잔디밭처럼 보이는 것은 보리밭이니까 밟지 말라는 안내가 있었다
벚꽃이 피면 사진을 찍으러 많이 오는 듯한 카페
꽃이 피기 전이었지만 하늘이 넓게 펼쳐져서 그냥 사진 찍어도 예뻤다!
카페 내부도 예뻤고, 내가 갔을 땐 벚꽃은 아니지만 다른 꽃들도 피어 있었다
음료나 케이크도 맛있었다!
특히 코코넛케이크의 시트가 엄청 맛있었던 기억
시그니처 음료들도 괜찮았다. 그래놀라보다는 소보로가 맛있었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목장도 있다.
말을 타거나 소에게 우유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지만,
트랙터를 타고 한 바퀴 돌거나 걸어서 한바퀴 돌아도 한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좋다
토끼, 타조, 공작새 등 여러 동물들도 있다.
우유농가
태신목장 입구에 있는 카페
우유, 요거트 등을 판매한다
우유 크림으로 만든 디저트도 많다
안섬포장마차
바닷가의 바지락칼국수 맛집!!!
국물이 정말 맛있고, 고추다대기를 넣으면 알싸하게 매워지는데 그것도 잘 어울렸다
국물에 단호박이 많아서 달달해지는데 그것도 별미
단호박이 녹으면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단맛이 싫다면 너무 녹기 전에 빼도 좋을 것 같다.
바로 옆에 바다도 있는데,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지만 최근 본 중에 파도가 가장 커서 인상적인 바다였다
아카렌가 베이커리
터미널 근처의 소금빵 맛집. 엄청난 지브리 굿즈들이 장식되어 있다.
소금빵이 가장 유명하지만, 딸기초코케이크도 사왔는데 그게 정말 맛있었다.
삽교호 놀이공원
월미도 같은 느낌이었던 삽교호 놀이공원
관람차가 가장 유명하다!
무서웠지만 해 지는 시간에 가니 노을이 예쁘게 졌다
대명수산
마지막은 역시 회로 마무리!
당진은 스끼다시를 정말 많이 주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새우튀김, 알밥, 초밥, 김치전, 샐러드, 미역국, 전복 등 해산물, 간장게장, 양념게장, 산낙지 등등 … 정말 많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회 양이 많지는 않지만 맛은 아주 있었다!
매운탕이 안 느끼하고 정말 맛있었다
하루동안 알차게 놀고 온 당진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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