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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orld!/dr-sun-eamer

2024년 상반기 회고

by sun_HY 2024. 7. 3.
올해 찍은 마음에 드는 사진 🫡

 
 

벌써

 
7월이 되었다
미리 계획하는 것도, 매번 기록하는 것도 능숙치 않으니 한 번에 하는 24년 상반기 회고!
 


 

개발 혹은 일에 관하여 

 
CS가 생각보다 정말정말 중요하고 기본이 된다는 것을 자주 느껴 느리게나마 공부를 시작했다 (싸피는 교육과정을 개선하라)
사기만 하고 쌓아 둔 책들도 하나하나 읽어 갈 참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하다 보면 내가 정말 어느 부분에 관심이 있고 하고 싶은지 더 잘 알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새 언어도 하나 건드려 봐서 재미있었지만, 알고리즘 등과는 담을 쌓고 살았기에 다시 슬슬 손을 대 보아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쉬운 점은 무엇 하나 진득히 완성한 것이 없다는 것..
하반기에 계획 중인 것은 완성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얕게나마 이것저것 도전해 보고, 시작해버린 장기 프로젝트의 1/4도 잘 해냈으니 마무리까지 잘 해내보아야겠다는 생각
 
기록의 중요성도 많이 느꼈는데 무작정 기록하는 것보다 잘 정리하는것이 중요할 듯 싶은데 정말 적성에 맞지 않는다..
최대한 기억해내거나 자주 보는 수밖에 없다
 


 

그 외의 것에 관하여

 
고정수입이 생긴다는 건 좋다 하고 싶은 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참지 않고 다 하고 있다.
관심 있던 스포츠를 배워서 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악기도 배우기 시작했다. 
중국어도 관심이 생겨서 냅다 학원을 등록하고, 두 달을 완강했다. 4개국어 레쓰고
궁금했던 템플스테이도 다녀오고, 겨울의 삿포로와 오타루도 만나 보고 혼자 해외여행도 했다. 여행에서 영어랑 일본어를 많이 써 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 🍭
책을 생각보다 많이 읽지 못해서 아쉽지만 독서 모임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눠 본 것도 새로운 경험
음악을 많이 듣고 공연도 많이 갔다. 
덕분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바빴지만, 개인적으로 극복해야 할 마음도 있었기에 바빴어서 차라리 다행이었다 😇 뭐라도 남았겠지
바쁘게 지내느라 소홀하게 둔 것이 없었는지 돌아볼 시간도 가져야 할 것 같다.
 


(거창하지 않은) 목표

 
일단 당장은 주어진 자격증 공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미루고 미뤄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여름휴가도 외면하지만 말고 잘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해서 알차게 다녀오고 싶다. 꼭 가보고 싶던 곳이었으니! 
하는 것이 많은 만큼 기록도 잘 하면 좋을 텐데 그것은 찬찬히......
사람에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잊고 할 일이나 제대로 하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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